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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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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력은 물체의 존재와 형태를 인지하는 능력으로 몸이 천냥이면 눈은 구백냥이란 말이 있듯이 시력은 사람의 오감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기능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시력은 시야의 중심부를 담당하는 시력과 주변부를 담당하는 시력이 있는데, 물체의 상이 망막의 중심인 황반부에 맺힐 때 가장 정확하게 보이므로 이를 '중심시력'이라고 하며 일반적으로 '시력'이라고 말할 때는 좁은 의미의 시력인 중심시력을 뜻합니다.
  • 시력검사 방법

  • 시력을 잴 때 안경을 끼지 않고 재는 시력을 '나안시력'이라고 하고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를 쓰거나 굴절검사를 하여 렌즈를 쓰고 재는 시력을 '교정시력'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주로 사용하는 한천석 시력표는 0.1에서 2.0까지의 단위로 시력을 측정합니다. 0.1에 해당되는 숫자도 읽지 못하는 경우에는 0.1의 숫자가 보일 때 까지 앞으로 걸어나와서 읽습니다. 만약 5미터용 시력표의 0.1 숫자를 2미터에서 읽었다면 0.1에 2/5를 곱하여 0.04가 시력이 됩니다.

    1미터 앞까지 나와도 안보이면 눈앞에서 손가락 갯수를 맞추는지를 보아 정확히 맞추면 이때의 시력은 손가락 갯수를 판단할 수 있는 최장거리로 표현한 '안전지수'(FC: Finger Count)입니다(예, FC 3미터). 만약 시력이 손가락 갯수도 세지 못하면 눈앞에서 손을 흔들어 흔들림을 느끼는 '안전수동'(HM: Hand Movement)이 있고, 이것도 안되면 눈앞의 불빛의 유무만 느끼는 '광각유'(LP: Light Perception)라는 시력이 있습니다. 눈앞의 빛도 느끼지 못하는 경우를 '광각무'(NLP: Non Light Perception)라고 하며 완전 실명 상태를 말합니다.

    이상에서와 같이 시력의 단위에는 마이너스(-)가 없습니다. 마이너스(-) 플러스(+)는 시력의 단위가 아니라 안경알의 굴절력을 표현하는 단위로서 근시교정용 오목렌즈는 마이너스렌즈, 원시교정용 볼록렌즈는 플러스렌즈 입니다. 간혹 0.1이 안되는 시력을 마이너스라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잘못된 표현입니다. 0.1 이하 시력은 0.05, 0.01 이렇게 소수점 이하 단위로 표현할 뿐 시력은 마이너스 단위는 없습니다.
  • 시력의 정상과 비정상

  • 대개 정상시력은 1.0이상이며 정상인도 시력표의 한 줄 정도는 컨디션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안과의사들은 대개 평상시 보다 시력표의 두 줄 이상 차이가 나면 시력이 저하됐다고 판단합니다. 실명은 좁은 의미로 빛도 느끼지 못하는 눈을 말하지만 빛만 느낀다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므로 일상생활을 할 수 없는 시력을 '맹(盲)'으로 정의합니다.

    '맹'은 법에 의해 정하기도 하는데 나라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으나 대개 최대 교정시력 0.1이하를 말하며 일상생활을 할 수 없는 시력의 기준으로 정하여 맹인에게 사회복지 혜택을 줍니다. 맹인은 아니더라도 최대한 교정해도 시력이 정상이 못되는 경우를 저시력이라 합니다. 어느 정도의 시력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는지는 사람의 생활방식, 직업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본인의 판단과 경험이 가장 중요하며 객관적인 기준은 없습니다.
  • 간이 시력검사

  • 간단하게 시력을 검사하는 시력표입니다.
    모니터상 또는 프린트로 출력하여 '산출선'의 길이를 측정한 후 그 길이의 20배 거리에서 한쪽 눈씩 검사합니다. 예를 들면, 산출선의 길이가 실제 15cm인 경우 3m 떨어져서 테스트 하시면 됩니다.(1024x768 해상도 17인치 모니터인 경우 약 3m 거리에서 측정하시면 됩니다)
  • 본 검사는 개략적인 시력검사로서 의학적, 법적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 클릭하시면 시력검사표를 프린트 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