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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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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에는 라식수술 후 생길 수 있는 매우 드물지만 가장 심각한 부작용 중 하나인 각막확장증을 피하기 위하여 여러가지 수술법들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각막절편을 최대한 미세하게 만들어서 잔여각막을 최대한 남기는 마이크로라식 수술입니다. 이 수술법은 일반라식 절편의 절반에 불과한 아주 미세한 80㎛의 각막절편을 만들어 상대적으로 수술 후 남는 각막의 두께를 획기적으로 두껍게 남김으로서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각막확장증의 가능성을 피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라식은 라섹에 비해 수술 후 남는 각막의 두께가 상대적으로 얇아 구조적인 안전성 측면에서 라섹에 비해 불리했습니다. 그러나 마이크로라식은 수술 후 남기는 각막을 두껍게 확보할 수 있어 구조적으로 라섹에 필적하는 안전성을 가지고 있으며 회복기간도 짧아 수술 다음 날 부터 바로 잘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마이크로라식은 라식의 편리함과 라섹의 안전성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수술이라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과거 라식이 불가능했던 고도근시에서도 마이크로라식을 통해 라식수술이 가능해졌습니다. 그리고 레이저 조사범위를 넓힐 수 있어서 수술 후 야간눈부심을 줄일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