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와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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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11-06-17 21:00 라이프매일 11월 14일 - 라섹이란?    글쓴이 : 굿모닝안과 조회 : 2,169   중등도 근시 교정수술로 라식과 엑시머레이저 수술을 들 수 있다. 라식은 약 160㎛두께의 각막 절편을 만들고 각막실질을 노출시켜 레이저로 연마한 후 다시 절편을 덮어주는 방법으로 각막이 얇으면 적합하지 않다. 이 경우 엑시머레이저로 할 수 있으나 이 수술은 각막상피를 수술 전 모두 제거하기 때문에 통증이 있고 각막혼탁이 생길 수 있으며 시력회복도 늦는 단점이 있다. 이런 단점을 보완한 것이 최근 많이 시행되는 라섹이다. 라섹은 각막상피를 20% 알코올에 약 30초간 노출시킨 후, 아주 얇은 각막상피만 벗겨 레이저로 각막을 연마하고 다시 덮어주는 방법이다. 다시 덮은 각막상피 덕택으로 엑시머보다 통증이나 각막혼탁이 훨씬 적으며 시력회복도 빠르다. 따라서 라섹은 각막이 너무 얇거나 각막절편을 다치게 할 우려가 있는 격렬한 스포츠를 즐기는 경우, 눈이 작아 각막의 경사도가 비정상적이어서 절편을 만들 수 없는 경우에 적합한 수술법이다. 하지만 라섹은 약 50㎛두께의 얇은 각막상피를 직접 벗겨내는 아주 정교한 수술이기 때문에 전문의의 풍부한 경험과 손재주가 필요하다. 알코올에 최소한의 시간만 노출시키고 가급적 각막상피의 손상을 줄여 안전하게 벗겨 내야 수술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 도움말 : 굿모닝 안과 원장 박효광 라이프매일 메디컬광장 2002년 11월 14일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