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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안과를 만나시면 내일 아침, 당신의 세상이 밝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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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02-10-11 00:00
    굿모닝안과가 드리는 눈건강을 위한 정보
     글쓴이 :
    조회 : 5,952  
    1. 연세가 드신다고 해서 당연히 시력이 나빠지는 것은 아닙니다. 시력저하의 원인은 안경으로 쉽게 교정할 수 있는 경우와 수술로만 교정가능한 경우가 있습니다. 가까이 글자가 잘 안보이는 경우는 대부분 노안의 증상으로 돗보기로 쉽게 교정할 수 있습니다. 원시나 근시등으로 먼곳이 안보이는 경우에는 안경으로 교정이 가능합니다.
      만약, 안경으로 교정되지 않는 경우 백내장, 고혈압성 안질환, 당뇨병성 안질환 등을 의심해볼 수 있으므로 안과에서 정기적으로 정밀검진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2. 백내장은 눈안에 있는 투명한 수정체가 뿌옇게 흐려져서 안보이는 것 인데 수술로서만 완치할 수 있습니다. 최근 백내장 수술은 예전처럼 입원할 필요가 없으며, 주사로 마취할 필요도 없이 초음파로 간단히 제거 할 수 있으므로 당일 수술 당일 퇴원이 가능하며 수술 다음날부터 잘 볼수 있습니다.

    3. 연세가 많아지면서 상당수의 노인들이 고혈압을 앓고계십니다. 소리없는 살인자라고도 하는 이 고혈압도 시력저하의 원인이 되며 심한경우 실명할 수도 있습니다. 고혈압이 진행되면 눈의 혈관이 나빠져서 신경막에 피가 나거나 염증이 생겨 시력이 떨어지게됩니다.
      이러한 고혈압성망막증은 고혈압을 갖고 있는 기간과 관계가 깊은데, 일반적으로 기간이 15년 이상이면 망막증을 일으킬 확률이 높아집니다. 고혈압은 완치가 되지 않으므로 평생 동안 꾸준히 일반요법과 약물요법을 계속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4. 당뇨병도 노령 인구에서 최근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에 있습니다. 초기에는 특이한 자가 증상이 없어 모르고 지내다가 상당히 진행 후 진단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진단당시에 당뇨망막증도 악화된 경우가 많습니다. 내과에서 안과로 의뢰한 당뇨병환자의 30-50%에서 망막병증이 관찰될 정도로 흔합니다.
      병이 진행되면 점차 시력이 떨어지거나 출혈로 인해 갑자기 앞이 안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당뇨병을 앓은 기간이 길고 높은 혈당치가 오래 유지될 때 발생하지만, 일단 망막병증이 발생하게되면 혈당치가 정상적으로 조절이 되어도 망막병증은 호전되거나 회복되지 않고 계속 진행되어 결국 악화됩니다. 5년이하의 유병기간을 가진 경우는 17%에서 망막증이 발견되지만 10년이상의 경우는 27%에서 망막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당뇨병 환자는 안과의사와 내과의사가 긴밀히 협조하여 일생동안 정기적인 관찰, 검사, 치료에 임하여야 합니다. 당뇨병이 발견되면 환자는 상식적인 자가치료에 의존하기 보다는 내과전문의의 철저한 관리하에 정기적인 검사와 치료로 혈당을 조절하여 정상인의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단 당뇨병으로 진단되면 세밀한 안과적 검사가 필요합니다. 일반적인 안과검사외에 안저검사등이 필수적이며 검사상 특이소견이 없을 경우 경우 6개월 마다 한 번씩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하며 망막증이 발견되면 매달 정기적인 안과 검사를 받아 그 정도와 시기에 맞는 치료와 처치를 받아야 합니다. 망막병증의 치료에는 그 단계에따라 내과적 치료, 레이저 광응고술,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게 됩니다.

    5. 연세가 들면서 눈이 찝찝하고, 뻑뻑하고 따가운 증상으로 고생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 안구건조증이 원인인데 연세가 들면서 눈물이 부족하여 눈의 윤활작용이 되지 않아서 생깁니다. 대부분 인공누액을 사용하시면 쉽게 해결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평소에 눈물이 많이 고이거나 흘러서 불편하신 경우도 있는데 눈물이 빠져나가는 길이 막혀서 생기는 경우입니다. 심한경우 수술적 방법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제공 : 굿모닝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