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와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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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11-06-18 14:15 전문클리닉 탐방-맞춤라식의 시대    글쓴이 : 굿모닝안과 조회 : 2,248   맞춤라식이라는 단어가 생소한 시기에 지역에서 최초로 웨이브프론트 맞춤라식을 도입해 성공적으로 시술한 지 벌써 1년 반이 됐다. 고급 맞춤양복이 흔한 기성복과 같이 치수가 일률적으로 똑같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목둘레, 가슴둘레, 팔 길이 등을 사람에 맞게 맞춰 나온다. 맞춤라식도 이처럼 같은 치수의 근시나 난시를 가진 환자들에게 똑같이 수술하는 것이 아니라 근, 난시를 함께 가진 사람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제3의 굴절이상 수차(Aberration)를 고려해 개개인의 눈에 맞춰 수술하는 새로운 차원의 라식수술을 의미한다. 일반 라식에 비해 수술후 시야 흐림 현상이나 야간 퍼져 보임 현상이 적으며 같은 1.0의 시력이라도 눈의 선명도와 해상력이 훨씬 높아진다. 이렇게 하려면 고단위 수차를 분석할 수차 분석기, 고성능의 안구추적 장치, 아즈 작은 크기의 레이저빔을 조사할 레이저, 측정된 수차를 레이저로 전달하는 소프트웨어가 필수적이다. 그러나 모든 근시환자가 맞춤라식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고단위 수차가 심할 경우, 고도의 정밀한 시력과 높은 해상력을 요하는 직업을 가진 경우, 성격이 민감해 미세한 눈부심에도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 맞춤라식의 좋은 대상이 될 수 있다. 이미 외국에선 기존의 일반 라식에서 빠른 속도로 웨이브프론트 맞춤라식으로 대체되고 있는 중이며 국내에서도 서서히 맞춤라식으로 전화되는 추세다. 의학의 발전은 단순히 안경을 벗는 차원을 넘어 완전무결한 시력을 실현하는 방향으로 나가고 있다. 굿모닝 안과 김희규 원장 라이프매일 2003년 7월 10일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