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가 쓴 수술체험기

•  

  · 이름 최철기 · 수술명 일반라식 · 나이 32 · 수술일 2002.4.4 · 직업 ENT 전문의 · 수술결과 수술전 0.1미만 0.1미만 -> 수술후 1.5 1.5 단 10여분이 가져다준 행복... 저는 이비인후과 의사입니다. 진료나 수술을 해야할 때 귀나 코 그리고 목의 세밀한 부분을 잘 관찰하기 위해서는 시야가 매우 중요합니다. 전 눈이 너무 나쁘고 안경 도수도 얼굴이 무거울만큼 큰 것을 껴야 하기 때문에 가급적 렌즈를 끼며 생활했었고 특히 현미경 수술을 해야할때는 안경이 불편해서 언젠가 라식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오래전부터 해오고 있었습니다. 라식을 받고 시력이 정상으로 회복되는 예를 주위에서 많이 보긴 했지만 눈이 신체의 다른 부위와는 비교 할 수 없을 만큼 정교하고 손상시에 회복이 쉽지 않은 기관이라는 점, 특히나 저는 이비인후과 의사로서 콧구멍이나 귓구멍과 같은 아주 세밀한 곳을 정확하게 관찰해야 하는데 부작용 발생시 그 여파는 어쩌면 다른 사람들 보다 더 심각할 수도 있기 때문에 더욱 수술을 결정하기가 망설여졌습니다. 일단 주위에 있는 제가 아는 안과 의사 친구놈들 중에도 눈이 나빠도 라식 수술 받은 사람이 없다는 점도 제게 더욱 부정적인 생각을 불어넣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건..아무리 실력 있는 의사라도 실수가 있을 수 있다는 것 또한 의사인 저도 너무나 잘 알고 있었기에 함부로 제 눈을 맡긴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두꺼운 안경을 끼는 것도 제가 환자를 진료할 때나 수술 할 때 너무 불편했고 그렇다고 콘택트렌즈도 그 한계가 있기 때문에 라식수술을 포기할 순 없었고 최근에 라식 수술의 술 후 장기추적 관찰 결과가 비교적 양호하다는 보고를 듣고 난 뒤에 수술을 하기로 맘에 결정을 내렸습니다. 병원을 선택해야 할 상황에서 제게 가장 큰 관심의 대상은 "집도의 경력"과 "최신 장비"였습니다. 단순히 아는 선배한테 수술 받을 수도 있었지만 한번 실패하면 되돌이킬 수 없다는 점 때문에 여러 군데 병원에 가서 객관적으로 비교 판단하기로 하고 여러 안과 의사들에게 상담을 받았습니다. 물론 단지 몇 분 동안의 대화로 수술의의 실력을 제가 함부로 평가할 수는 없었지만 저는 "원칙"을 중시하는 곳을 선택하고 싶었습니다. 의사의 견지에서 볼 때 "돈"이 최고라는 자본주의의 병패는 사실 병원도 예외는 아니며 원칙보다 "편법"이 너무 난무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며 따라서 과잉진료가 요즘 너무도 성행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저는 매우 신중히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대부분의 병원이 당장에라도 수술 해 주겠다고 말은 꼭 무슨 전자제품 사러 갔을때 물건 팔듯이 "싸게 해줄 테니 그냥 가져가라..."고 하는 느낌과 비슷한 뉘앙스(?)였습니다. 하지만 제게 신선한 느낌으로 다가온 병원이 바로 "굿모닝안과"였습니다. 병원 건물이 쉽게 눈에 띄지 않아서 뒤늦게 찾아가게 되었는데 가서 보니 제가 다니던 학교 선배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의사이자 학교 후배라면 부담스러워 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좀 망설였지만 일단 상담을 청했습니다. 술전 검사에서 제 눈이 너무 나쁘니 절삭해야하는 두께가 두꺼워서 수술 후 부작용이 예상될 수도 있다고 수술 결정에 관해 신중히 고려하려고 하시더군요. 같은 의사로서 요즘같이 과잉진료가 성행하는 다른 안과와는 달리 정말 솔찍하고 원칙대로 진료를 하고 계시구나 하는 잔잔한 감동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깨끗하고 안락한 진료실 분위기도 맘에 들었고 싹싹한 간호사들의 친절한 안내, 그리고 장비가 국내 몇 안되는 최신 기종이라는 점도 맘에 들었지만 모든 검사단계들이 의사에 의해 직접 진행된다는 점과 조원장님의 교과서적 진료원칙에 근거한 자세한 설명에서 많은 것들을 신뢰할 수 있었습니다. 솔직하고 섬세하기로 소문난 조원장님께서 초진부터 지겨울 정도로 자세한 설명과 진료로 임해주셔서 전 결국 수술을 결정했죠.. 근데 좀 허탈한건.. 거액의 수술비.. 장황한 검사.. 지겨운 설명...이렇게 노심초사 고민 중에 수술을 결정해서 날을 잡고 수술을 받았는데... 수술은 약 십 여분 만에 끝나버리더군요.. 눈에 불 좀 비취는 듯 하더니 그냥 끝나버려서 좀 썰렁하긴 했는데... 암튼 편하게 수술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수술후에 회복실에 좀 기다리다가 소스라치게 놀란건 안경을 벗고 있는 상황에서 벽에 걸린 그림이 보이더군요.. 물론 시력이 완전히 회복된 단계는 아니어서 좀 뿌옇게 보였지만 거의 불과 몇분전까지 까막눈이었던 저는 이정도만 유지되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술후 현재 시력이 1.5 1.5 입니다. 단 몇 분만에 이토록 시력이 회복이 된다는 건 제게 기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날 저녁이 되니 집에서 벽에 기댈 만큼 먼 거리에서도 너무나 선명한 텔레비전 화면을 보면서 이같은 과학 문명의 발달에 대해 경의를 표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현재 제가 대구에 살지 않는 관계로 추적 검사는 서울 강남에 있는 모 안과에서 받고 있는데 제 눈을 검사하는 의사들 마다 수술이 너무나 정교하게 잘 되었다고 최신장비로 수술을 받았다는 점을 쉽게 알아 차리더군요... 뭐가 어떻게 차이가 나는지 설명해주지 않아서 잘은 모르지만...어쨌든 시력이 좋아진 이후부터 지금 저는 일상 생활은 물론이고 진료할 때나 수술할 때도 너무나 편하고 안락하게 생활하고 있으며 끝으로 초진부터 수술까지 특별한 관심으로 친절히 진료에 임해주신 조성태 원장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해드립니다.

  
  

  1회용 임시 ID 발급안내

  의료법 제56조에 의거, 치료사례는 홈페이지 회원일 경우에만 볼 수 있습니다.
  해당페이지에서 임시 아이디/패스워드를 발급 받으셔야 원활한 이용이 가능합니다.
  1회용 아이디/패스워드를 입력하실 후 로그인을 클릭하시면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ex)'aaaa','123iss'등과 같은 임시아이디 및 패스워드를 입력 후 접속

  • 임시ID
  • 임시PW
  • 로그인
  • 취소

  · 제목 : 단 10여분이 가져다준 행복... · 이름 : 최철기(32) · 직업 : ENT 전문의 · 수술명 : 일반라식 · 제목 : 꿈을 이루기 위해. · 이름 : 이중정(37) · 직업 : 의대교수 · 수술명 : 일반라식 · 제목 : 완전무결한 시력을 찾았습니다. · 이름 : 이진욱(34) · 직업 : 방사선과전문의 · 수술명 : 일반라식 · 제목 : 전 맞춤라식을 받았어요 · 이름 : 김지윤(25) · 직업 : 비뇨기과전문의 · 수술명 : 맞춤라식 · 제목 : 마이크로 라식 · 이름 : 이 OO(30) · 직업 : 의사(인턴) · 수술명 : 마이크로 라식 · 제목 : 마이크로라식 · 이름 : 한 OO(33) · 직업 : 영상의학과 의사 · 수술명 : 마이크로 라식 · 제목 : 무통 엠 라섹 · 이름 : 허 O(25) · 직업 : 의사 인턴 · 수술명 : 무통 엠 라섹 · 제목 : 조직절약라섹 · 이름 : 김OO(50) · 직업 : 내과의사 · 수술명 : 조직절약 라섹 · 제목 : 이비인후과 여의사분 · 이름 : 도 O O(50) · 직업 : 의비인후과의사 · 수술명 : 조직절약비구면 라섹 · 제목 : 만족합니다. · 이름 : 배영경(42) · 직업 : 해부병리과전문의 · 수술명 : 무통 TS M-라섹 · 제목 : 감사합니다. · 이름 : 박희진(28) · 직업 : 가정의학과전문의 · 수술명 : 무통 M-라섹 · 제목 : 너무 좋습니다. · 이름 : 여상임(46) · 직업 : 마취과전문의 · 수술명 : 무통 M-라섹 · 제목 : 매일 매일 기대됩니다... 시력이 얼마나 ... · 이름 : 전미경(40) · 직업 : 산부인과 전문의 · 수술명 : 라섹 · 제목 : 급하게 수술을 받았어요 · 이름 : 박소윤(29) · 직업 : 소아과전문의 · 수술명 : 라섹 · 제목 : 심한 난시에서 해방되다... · 이름 : 최연덕(26) · 직업 : 한의사 · 수술명 : 마이크로라식 · 제목 : 다른 안과 의사선생님 소개로 수술을 받았... · 이름 : 최은경(30) · 직업 : 산업의학과 의사 · 수술명 : TS-마이크로라식 · 제목 : -8 디옵터가 넘는 고도근시였는데... · 이름 : 한수봉(26) · 직업 : 성형외과전문의 · 수술명 : 마이크로라식 · 제목 : 내 생애 가장 행복한 순간... · 이름 : 채윤경(39) · 직업 : 의사 · 수술명 : 일반라식 · 제목 : 세상이 달라보입니다! · 이름 : 이원효(29) · 직업 : 치과의사 · 수술명 : 라섹      1  2   제목 제품명 고객명 and or